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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대표적인 곳으로, 지난 달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업무 단지인 엘지사이언스파크에 엘지전자 직원들의 입주가 시작되며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마곡엠밸리6단지’ 전용면적 84.88㎡(12층)는 각각 6억9700만원(2015년 9월), 7억4000만원(2016년 6월)에 거래되며 8개월에 4300만원 상승했다.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업무단지인 엘지사이언스파크 입주를 앞둔 올 7월에는 8억4500만원에 거래돼 1년 새 1억원 가량 아파트값이 올랐다. 대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요가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서울에는 마곡지구가 대표적으로 대기업 효과를 누리는 곳으로 볼 수 있다면, 경기권에서는 신도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대기업 및 산업단지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는 화성, 용인, 성남, 평택, 김포시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평택시는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경쟁률 최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할 만큼 투자열기가 뜨겁다.
‘통계청 일자리상황 종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별 취업자 증감 현황(2016년 하반기 기준)에서 1만 명 이상 취업자가 증가한 지역은 △화성(3만3000명) △용인(2만2000명) △고양(2만1000명) △남양주(1만7000명) △하남(1만7000명) △성남(1만2000명) △평택(1만2000명) △김포(1만1000명) △부천(1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상황은 취업자수 증감을 주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는 의미 있는 통계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지역에 이전을 앞두고 있는 기업 근로자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 수요자라면 계획적으로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자족기능을 갖춘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물량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평택·김포 등지에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이다.
주식회사 신안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8개 동, 전용면적 84~96㎡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국내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는 물론 올해 준공을 앞둔 LG디지털파크 및 진위2 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하다.
같은 달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약 10분대 거리에 김포 최대 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375만여㎡)가 위치해 있다.
동원개발은 11월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