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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분양하는 신도시 분양 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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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11.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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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도시는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전남 남악신도시, 경기도 운정신도시, 동탄 2신도시 등에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도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때문에 지방 분양시장 하락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청약경쟁률에서도 잘 나타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11월(7일 기준)까지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제일건설의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84.09대 1)이다. 이어 평택고덕파라곤, 고덕신도시자연&자이가 뒤를 이으며 1~3위를 모두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차지했다.

지방에서는 지난 9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일반분양 1648가구 모집에 22만9734명이 신청해 평균 139.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도 강세를 띨 뿐만 아니라 매매가도 강세를 띠고 있다. 성남시는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828만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위례신도시가 위치한 창곡동은 3.3㎡당 2505만원으로 성남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보다 600만원 이상 비싸다.

연말까지 신도시에서 8개 단지, 8835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12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4블록, 35블록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84㎡, 총 1531가구(2개 블록 합계) 규모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12월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선보인다. 주상복합으로 최고 49층으로 짓는다. 아파트는 4개동, 총 940가구다. 오피스텔은 2개동, 총 757실이다. 전용면적은 아파트는 65~102㎡, 오피스텔은 23~84㎡다. 2021년 5월 입주 예정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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