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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장년·청년창업자 부족한 역량 보완하면 일자리 창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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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7. 11.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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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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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8일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개최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블록큐브 개관식에서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장년과 청년의 매칭창업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6개 권역에 신설하고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전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발굴된 (예비)창업팀의 본격 출격을 알리고 성공적인 기술창업 도전의지를 결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2050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5.9%에 이른다고 한다”며 “반면 생산가능인구는 올해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는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중장년 퇴직인력의 기술과 경험이 사장되지 않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창업자에게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양세대간에 부족한 역량과 자원을 보완한다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글로벌 기업 구글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두 청년이 설립했지만 2001년 에릭 슈미트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구글 성공의 이면에는 두 젊은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에 감동한 노벨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에릭 슈미트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 때,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을 보유한 중장년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일자리 중심성장·공정경제와 함께 혁신성장을핵심 정책방향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수인력이 창업에 적극 뛰어들고 벤처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혁신창업 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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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블록큐브 개관식 개최 전경 모습./사진=중기부
또한 교육·멘토링·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지원받게 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스타트업과 인공지능의 만남’이라는 주제 강연과 세대융합 창업팀의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고, 창업관계자와 창업팀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융합하는 장도 마련됐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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