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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등 11개 기관, 2년 연속 성희롱 등 예방교육 부진기관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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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12.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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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국립농업과학원·전라남도체육회 등 11개 기관이 2년 연속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부진 기관으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16년 공공기관의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적의 현장점검 결과 2년 연속 부진기관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2년 연속 부진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국립농업과학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암대학교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인천서부경찰서 △부산문화재단 △전남인재육성재단 △전라남도체육회 △중부대학교 △주택관리공단서울지사(가나다순) 등 11곳이다.

여가부는 올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중 760개 기관을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육부진기관은 82개로,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이달 중 관리자특별교육을 완료했다.

한편 여가부는 ‘공공부문 성희롱 방지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성희롱 등 예방교육에 대한 실적 점검을 강화해, 예방교육에 기관장이 불참하거나 고위직 이수율이 50%미만인 기관을 ‘부진기관’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관리자특별교육·언론공표·예방교육이행계획서 제출 등의 사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까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 등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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