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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잇돌 등 11.2조원 공급…서민금융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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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초롱 기자

승인 : 2018. 01.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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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금리인상 기조, 양극화 등 경제·사회 전반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응능력이 부족한 서민을 금융이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5일 오후 서민금융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중금리대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금융혁신을 위해 금융부문 쇄신, 생산적 금융, 경쟁 촉진과 함께 포용적 금융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신뢰가 중요하나, 그간 서민지원·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서민에 대한 소극적 자금공급, 채무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급, 사실상 상환이 어려운 취약채무자에 대한 적극적 추심, 약탈적대출 등 불완전판매가 이뤄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새해 포용적금융이 정착할 수 있도록 중금리대출을 포함한 서민정책자금을 11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최 위원장은 “소극적 금융공급으로 적정 금융이용 기회가 제한됐던 서민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채무자 특성을 고려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며 “그간 금융권의 불합리한 관행을 쇄신해 취약채무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이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를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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