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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밀양 세종병원 등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한 대피 훈련으로 실시된다.
전국 단위 화재 대피 훈련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2014년 5월26일)를 계기로 2014년 6월20일에 전 국민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 이후 처음이며, 실제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훈련은 훈련일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 가정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을 실시하며 20분 동안 진행된다.
건물주나 건물관리자는 화재 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내 모든 주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된다. 대피 후에는 화재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화학공단 등 위험시설·학교·문화재 등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책임 하에 산하기관 등과 함께 기관별 주요 관장 업무에 대한 주도적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요양병원·아동복지시설·장애인 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이용자들이 대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청과 협업해 사전 훈련 준비기간에는 화재 관련 각종 매뉴얼 개선·종사자 교육·비상구 확보·화재경보기·방화문 등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을 추진한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소방차 골목 진입 훈련도 실시한다.
최계명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번 훈련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