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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2010년 이후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인구는 2009년(1020만8302명)에서 2010년(1031만2545명)으로 1.02% 상승률을 보인 이후 2011년 1024만9679명으로 줄었다. 이어 2016년에는 993만616명, 지난해에는 985만7426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는 매년 1~2%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87만3895명으로 서울의 1.3배가 넘는 인구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2010년부터 이어진 탈서울 가속화가 서울의 급등한 집값에 비해 경기 지역은 아직 오름세가 더딘 지역이 많고, 더불어 교통이 편리해지며 경기도에서도 서울생활권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간(2011~2017년)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억417만원(4억6829만→5억7246만원) 상승 한데 반해 같은 기간 전국평균은 7662만원(2억4570만→3억2332만원), 경기도는 4715만원(2억7837만→3억2552만원) 상승했다. 이는 서울이 경기도 주택매매 상승가격에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 서울시민의 경기도아파트 매입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06%(18만7288가구 중 2만2590가구)의 비율을 보였던 서울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5년 12.87%(22만2006가구 중 2만8568가구), 2016년 14.93%(19만324가구 중 2만8421가구), 2017년 15.63%(16만5200가구 중 2만5816가구)로 증가 추세에 있는 모습이다.
탈서울화 추세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경기도에 신규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오는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시흥시에서는 금강주택이 3월 장현지구 B3블록에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SRT를 통해 평택 지제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평택시에서는 효성이 3월 소사벌 택지지구 S-2블록에서 테라스 하우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IC 등으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과천시에서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3월 원문동 일대에 과천주공2 재건축 단지인 ‘과천 위버필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보거리에 소사~원시선이 개통 예정인 안산시에서는 대림산업이 3월 단원구 선부동 9일대에 ‘e편한세상 군자’를 분양할 예정이다. 군자주공7 재건축 단지로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9가구 중 240가구에 일반에 분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