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삼성동 자유표시구역 옥외광고물 본격 가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325010013464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3. 25.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코엑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삼성동 일원에 코엑스 건물 중앙 크라운·SM타운 외벽 미디어·K-pop 광장 전광판 설치가 완료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옥외광고는 간판으로 대별되어 왔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면서 도시와 거리의 경관을 해치는 존재로 인식됐다. 이에 광고의 크기나 설치장소·표시방법 등은 규제 대상이었고, 규제를 벗어나는 광고물은 설치할 수 없었다.

반면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일본의 도톤보리 등과 같은 곳은 옥외광고 크기나 설치장소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옥외광고 자체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2016년 자유표시구역 제도를 도입,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원을 최초의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해 자유롭게 옥외광고물이 설치되도록 했다.

현재 설치된 광고물은 그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초대형·고화질 광고들이다. 수준 높은 옥외광고물과 함께 K-Pop 공연 등 대중문화 행사,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과 결합함으로써 미디어 콘텐츠 산업·관광산업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와 무역협회 등은 자유표시구역을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되는 광고물의 경우 시간당 광고 표출비율의 30%를 예술성 높은 작품이나 한국의 자연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영상, 국가 차원의 행사 홍보, 생활 및 날씨 정보 등 다양한 공공콘텐츠도 함께 표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에 완공된 광고물 이외의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밀레니엄광장이나 현대백화점과 파르나스호텔 등에 설치될 예정인 광고물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유표시구역의 옥외광고물이 조속히 구축되고 운영이 활성화돼 국가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옥외광고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