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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소화기 내용연수제도, 연간 645억원 생산유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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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3.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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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말소화기
소방청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분말소화기 내용연수제도가 연간 65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은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의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분말소화기를 교체하는 내용연수제도를 1년의 경과조치를 거쳐 지난 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그동안 소방청에서는 제도가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홍보강화계획을수립해 홍보 포스터·리플렛 등 제작·배포(29만부), 언론홍보(513회), 소방안전관리자 교육(73만명) 등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제도시행 이후 연간 생산량이 210만개 이상 증가했고, 올해에는 570만개 이상 증가한 총 1003만개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645억원(570만개×국내생산율 51.5%×단가 2만2000원/개)으로 추산된다.

또한 소화기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내용연수제도 시행이후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해 공장인력을 80%(50명→90명)로 늘렸고,최근 대형화재로 인해 수요가 폭증해 공장시설을 연속 가동하고 있어도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정병도 소방산업과장은 “초기화재에서 한 개의소화기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점검관리가 필요하며, 노후 소화기 교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소방시설 자체점검 강화로 노후 소화기 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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