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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인재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2016년부터 페루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운영해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페루 국무총리실 소속 공무원관리원(SERVIR)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최근 페루에서는 ‘중앙-광역-시정부’가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공무원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자치인재원은 이러한 페루의 상황을 반영해 △정부 간 협력 △갈등관리 전략 △한국 지방정부의 재난관리 △균형발전 전략 등 필요분야 강의로 과정을 구성했다.
강의뿐만 아니라, 중앙과 지방정부 간 갈등조정 사례와 지역 균형발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한국의 긴급재난문자 송출 시스템·해안재난피해 예측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자치인재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와 재난관리 시스템 등을 페루 정부와 공유하고, 나아가 관련 분야에서의 인적교류·정책 자문상담 및 기술지원 확장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박병호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과정이 페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축적된 경험과 성과에 대한 실질적인 공유 기회가 되어 페루 지방정부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