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6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협읍에서 하천이 범람으로 도로가 침수돼 마을버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119구조대가 출동해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을 구조완료 했다. 이들 승객은 도로침수로 인해 차량에 갇여 있다 119구조대가 준비한 사다리를 이용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도로에 있던 승용차 탑승객들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경기(가평·오산·평택·용인·안성·화성·양평·광주) △충남(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 △경북(여주·봉화·안동) △전북(군산)에 호의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가 발령 중이다.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사망 1명, 부상 1명, 실종 1명 등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호우로 인한 이재민은 1세대 1명, 일시대피자는 3세대 5명이다.
5채의 주택이 파손됐고, 61채의 주택 및 상가가 일시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경지 4879.4ha도 침수됐고 도로 12개소가 침수 및 유실됐다. 현재 도로 11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는 완료됐고 1개소는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