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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지난 5월 17일 세종 누리학교에서 실시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사례를 접한 서울효정학교 교사의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다.
서울효정학교는 지난해 9월에 개교한 국내 최초 영유아 특수학교로 교직원 32명이 2~7세까지의 시각장애 영유아 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훈련방식은 서울시 강북구 서북쪽 5㎞ 지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하고 동시에 학교 내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각장애 영유아 구조·구급 상황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아기띠를 활용한 대피방법, 영유아 개인정보 표식 부착 등 맞춤형 대피를 실시토록 했다.
또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은 학교의 환경요소를 고려해 장애 영유아의 대피와 구조를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학교의 특성에 맞는 표준 훈련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