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지난해 지방 여성공무원 비중 36.4%…평균 계급 7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729010016223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7. 29.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180729102850
지방 여성공무원이 지난해 기준, 11만3017명으로 전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1만654명 중 3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계급은 7급, 평균 연령은 39.7세였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2017년)’ 책자를 29일 공개하고,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의 변화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40.9%), 서울시(39.5%), 경기도(38.7%) 순이며, 부산시는 17개 시·도 중 최초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를 돌파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각각 2만명을 넘어섰다.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3137명(13.9%)으로, 행안부는 2022년까지 여성 간부 비율을 20%이상으로 높이는 ‘제4차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2017~2022)’를 시행 중이다.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서울시가 21.8%로 가장 높았고, 광주(19.3%)·부산(18.7%)이 그 뒤를 이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38.0%)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서울 중구(33.8%), 부산 동래구(31.3%)의 순으로 조사됐다.

4급 이상 관리자는 10년 전인 2007년 108명(3.9%)에서 2017년 295명(8.5%)으로 4.6%포인트(p) 증가했다.

올해 7월 인사에서 인천광역시는 최초의 2급 여성으로 한길자 재난안전본부장을 임용했고, 구미시에도 첫 여성 안전행정국장이 탄생했다. 대구광역시는 30대 여성 인사과장을 파격 임용했고, 부산광역시도 2022년까지 여성관리자 비율을 24%로 상향해 추진할 예정이다.

자치단체 내 기획·예산·인사·감사·실국 주무과의 여성 비율도 28.7%(2007년)에서 39.7%(2017년)까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또한 6급 이상 공무원은 10년 전 7741명(11.8%)에서 2만6184명(30.0%)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위직급인 5급 이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공무원 채용의 경우 지난해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9.6%로 전년도에 비해 2.6% 증가했고, 9급 공채의 경우는 60.5%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신규채용의 여성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채시험에서의 여성강세로 인해, 지난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합격한 공무원은 남성 295명, 여성 45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서승우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자치단체 여성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리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