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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그리스의 20살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1-2(3-6 7-6<7-5> 3-6)로 패했다.
지난달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여서 상승세가 기대됐으나 복병에게 덜미를 잡히며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7년과 2011년, 2012년, 2016년 등 이 대회 네 차례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키 193㎝에서 내리 꽂는 20살 영건의 서브를 견뎌내지 못했다. 치치파스는 이날 조코비치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 11개를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