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백 여가부 장관 주재로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7층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일상 속 성차별 언어표현 개선을 위한 3차 집담회’에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20~30대 청년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학 내 뿐만 아니라 직장·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생활 속에서 청년들이 접하는 성차별 언어를 살펴보고, 이러한 언어 사용으로 확산되는 성별갈등 문제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가부가 2016년 실시한 제1차 양성평등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불평등하다’는 응답은 30대 여성(84.5%)이, ‘남성이 불평등하다’ 응답은 29세 이하 남성(35.4%)이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층의 남녀 간 성차별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정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성별 갈등을 심화시키는 주요 매개가 ‘성차별 언어’라는 인식 아래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9월 중 성평등한 언어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대안표현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앞으로 온라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4차 집담회를 갖고, 집담회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일상 속 성차별 언어 개선을 위한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