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여가부, 국립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연계 심포지엄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823010012051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8. 23.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180823105743
국립여성사전시관 2018 특별기획전에서 전시예정인 서예가 박정숙 선생의 ‘여권통문’/제공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해 ‘2018 특별기획전 연계 심포지엄’을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시대를 앞선 여성들의 외침: 여권통문과 세계의 여성인권선언’이란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에는 역사학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여권통문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세계 근대사 속의 여성인권운동과 함께 비교분석한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서 이소사, 김소사 이름(‘소사’는 기혼여성을 일컫는 말)으로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으로, 여성의 근대적 권리인 교육권·직업권·참정권을 주장했다.

여권통문은 △여성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여성도 직업을 가질 권리가 있다 △여성도 문명개화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남녀평등의식을 고양시키고 여성의 정치참여 의식·직업의 기회를 강조했다.

여권통문 선언은 이후 국내 최초의 여성단체(찬양회)와 한국여성에 의한 최초의 여학교(순성여학교) 설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실천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여권통문’선언은 19세기 말 우리사회 여성들이 전통적 여성관에서 벗어나 여성의 근대적 권리를 주체적으로 자각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이 같은 자각과 행동이 세계적인 여성운동의 흐름 속에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