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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문화예술계 종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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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8.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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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_국_좌우
여성가족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앞장 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여가부는 최근 문체부가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선정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43명)에 대한 교육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11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총 80시간으로 연극 14명·문학 8명·음악 5명·영화 4명·만화(웹툰 포함) 4명 등 9개 분야 총 43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합동으로 지난 3월에 발표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에 담겼던 ‘문화예술계 내부의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중 하나다.

교육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관련 분야의 경험을 폭력예방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인지 관점 훈련 △젠더기반 폭력 이해 및 피해자 지원체계 △문화예술계 젠더 이슈 및 콘텐츠 분석 △강의 기획 및 강의력 코칭(지도)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돼 내년 1월부터 각 분야에서 2년간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으로 양성된 전문강사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강사들이 실제 문화예술계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마련해 교육의 저변을 넓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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