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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국지성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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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8.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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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수습계획 등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응해 인명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통제를 강화하고, 하천범람·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은 사전에 주민을 대피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침수 도로·하천 산책로 등에 대한 통제기준을 꼼꼼히 살피고 이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강력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번 호우로 도시침수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집중호우 시 도심지의 배수용량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저지대에 설치된 배수문·배수펌프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호우특보가 예보된 지역은 관리자가 24시간 상시근무토록 하는 등 침수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게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신속히 복구를 추진하고, 오늘 많은 비가 예상되는 충청권에서는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텔레비전·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주변에 붕괴나 산사태 위험은 없는지, 막힌 하수구는 없는지, 상습 침수 농경지의 대비책은 강구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정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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