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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지난 8월 ‘공공청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등 지난해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의 공간 개선을 강조해왔다.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교장이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활동가·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윤혜경 연세대 연구교수가 ‘해외 도시에 적용된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선진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 법규 제정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하고, 지속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정부 측에서는 박순영 행안부 협업정책과장이 현재 행안부가 추진 중인 공공청사 유니버설디자인·교통약자 지하철 환승 편의 제고를 위한 협업 등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각 부처가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방향을 발표한다.
시민활동가 홍윤희 무의협동조합 대표는 일방적 복지예산 투입이 아니라 ‘사회적 투자’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사회를 정착시키는 방법으로 정부 인식 변화,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정부 내 협력이 필요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책 토론에서는 발표와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참여 국민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유니버설디자인 발전방향을 자유롭게 토론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는 소관 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되며, 발굴된 제안을 관련 부처가 협업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모든 국민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디자인 혁신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라며 “2018년 한 해 동안 포럼에서 발굴된 국민참여 정책제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정책에 반영해 그 결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