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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유니버설디자인’ 주제로 제10차 열린소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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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9.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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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소통포럼
행정안전부는 오는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사람중심, 사회적 가치를 담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10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8월 ‘공공청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등 지난해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의 공간 개선을 강조해왔다.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교장이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활동가·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윤혜경 연세대 연구교수가 ‘해외 도시에 적용된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선진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 법규 제정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하고, 지속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정부 측에서는 박순영 행안부 협업정책과장이 현재 행안부가 추진 중인 공공청사 유니버설디자인·교통약자 지하철 환승 편의 제고를 위한 협업 등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각 부처가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방향을 발표한다.

시민활동가 홍윤희 무의협동조합 대표는 일방적 복지예산 투입이 아니라 ‘사회적 투자’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 사회를 정착시키는 방법으로 정부 인식 변화,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정부 내 협력이 필요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책 토론에서는 발표와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참여 국민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유니버설디자인 발전방향을 자유롭게 토론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는 소관 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되며, 발굴된 제안을 관련 부처가 협업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모든 국민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디자인 혁신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라며 “2018년 한 해 동안 포럼에서 발굴된 국민참여 정책제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정책에 반영해 그 결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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