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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2일 ‘2018 지진안전주간’ 지진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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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09.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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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18 지진 안전 주간(10~14일)’을 맞아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행안부는 2016년 경주지진 이후 전국적인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 이후 두 번째 훈련이다.

이번 지진 대피훈련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전 중앙·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급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이 참여한다.

민간시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지만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다중이용시설·아파트 등 1개소 이상의 민간시설에서 시범훈련을 실시해 주민들의 훈련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피훈련 전에 지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대피 이후에는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훈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훈련이 시작되면 20분간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을 통해 훈련을 진행하며, 별도의 민방위경보와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라디오 방송은 오후 2시부터 약 1분30초 간 훈련에 대해 설명하고 훈련 상황과 행동요령 및 정부의 지진대책 등도 함께 안내한다.

특히 이날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접 대피훈련에 참여하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훈련 상황과 대피훈련의 중요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롯데월드타워(123층)에서 시민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류 본부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은 막을 수 없지만 미리 대비하면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서는 꼭 기억하고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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