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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샴페인 대표 명절상품으로 등극”…올해 와인 매출 16.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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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09.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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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
이마트는 샴페인을 필두로 한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에 추석 선물로 와인세트의 물량을 늘려 준비했다. 왼쪽부터 아르망드브리냑, 크리스탈루이로드레, 파이퍼하이직레어.
수입맥주 공세에 밀려 주춤했던 와인이 샴페인을 필두로 한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마트가 올 들어(1~8월) 와인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 증가하며 주류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입맥주로 옮겨간 저도주 선호 소비층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중심으로 눈길을 돌리며 와인 시장이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마트 와인매출을 살펴보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62.5%)과 화이트 와인(7.7%) 소비가 살아나면서 지난해 6.6% 감소했던 레드와인까지 16.5%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가 확대됐다.

이에 이마트는 트렌드에 맞는 와인을 엄선한 명절 선물세트를 기획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의 주류(主流)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마트는 젊은층과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상품인 샴페인에 주목하고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 ‘한정판 샴페인 세트’ 5종을 최초로 준비하는 한편, 가성비가 뛰어난 ‘소믈리에 추천 와인세트’ 등 희소성과 대중성을 두루 고려한 맞춤형 와인 선물세트를 대거 내놓고 명절 선물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와인 가운데서도 매출 상승세가 가파른 샴페인(스파클링 와인)의 비중을 전년 추석 대비 2배가량 늘려 준비하는 동시에 8페이지 분량의 와인용 선물세트 책자도 준비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바이어는 “올해 들어 와인 매출이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한동안 주춤했던 와인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면서 “희소성과 품격을 갖춘 한정판 샴페인 세트를 비롯해 대중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다양한 와인세트를 중심으로 지난 추석대비 와인 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와인소비 훈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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