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민 10명 중 7명 “정부서비스, AI 기술적용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203010000966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12. 03.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행안부, 지능형정부 로드맵 수립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_국_좌우2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3일 발표한 ‘지능형정부 로드맵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2%%가 ‘AI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행안부가 한국갤럽과 함께 전국에 거주하는 일반국민(만 19~29세)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인공지능 기술적용이 필요한 정부서비스로는 △민원신청 및 처리(38%) △행정정보에 대한 안내(22.1%) △콜센터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21.7%)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이와 같은 지능형 정부서비스가 제공되면 △24시간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 가능(41.8%) △대기시간 없는 민원처리(26.9%) △몰라서 받지 못했던 혜택받기(19.6%) 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선적으로 도입되어야 할 서비스 분야에 대해 국민들은 의료·복지(30.3%)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주민생활(20.1%) △교통·이동(18.4%) △안전·환경(16%)이 뒤를 이었다.

의료·복지 세부분야에서는 예방접종·건강검진 안내와 병원·약국 정보검색 및 예약이 각각 22.8%와 22.5%를, 주민생활에서는 증명서 발급이 28.2%로 높게 나타났다.

교통·이동 분야에서는 교통정보 관련 추천·안내가 43.9%로 대중교통 예약(20.3%)에 비해 2배 이상 많았고, 안전·환경 세부분야에서는 재난예방·대피 안내가 31.1%로 가장 높았다.

이런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지능형 정부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오·남용(36.9%) △부정확한 답변 등 낮은 서비스 품질(33.9%) △어려운 이용방법(14.9%)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이 희망하는 정부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적용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법·제도적 고려사항 등을 범정부 협의체 및 민간전문가·국민디자인단과 검토해 단계별 실행방안을 로드맵에 담을 계획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국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정부서비스 적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지능형정부로의 발전 필요성이 보다 분명해졌다”며 “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위를 고려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지능형정부 로드맵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 기술도입에 대한 국민선호도와 서비스 추진방향에 관한 국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설문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성·연령·지역별 비례배분에 따른 표본에 대해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을 활용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