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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라연’, 프랑스관광청 선정 전세계 톱200 레스토랑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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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12. 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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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2019’에 이름을 올린 서울신라호텔 ‘라연’과 ‘콘티넨탈’의 셰프들이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서 한식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카나페 3종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한국 최초로 프랑스 관광청이 선정하는 전세계 200대 최고 레스토랑에 등재됐다.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의 미쉐린 3스타 한식당 ‘라연’이 지난 3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발표한 ‘라 리스트 2019’에서 92점으로 175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한국 레스토랑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톱 200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연과 함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새롭게 톱 1000위에 선정됐다.

프랑스 관광청장 필립 포레가 대표로 있는 ‘라 리스트’는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옐프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미쉐린가이드·뉴욕타임스 등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총망라해 결정된다.

이번 행사에서 신라호텔은 한국 레스토랑 최초로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소재의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19’ 공식 만찬 행사에서 한국식 메뉴를 선보이며, ‘한식의 맛’을 전세계에 알렸다.

‘라 리스트 2019’의 공식 만찬 행사는 프랑스 관광청이 선정한 세계 톱 순위 레스토랑 8곳이 초청돼 레스토랑의 대표 요리와 각 나라별 미식을 알리는 자리다.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김성일 셰프(오른쪽)와 콘티넨탈 윤준식 셰프(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김성일 셰프와 ‘콘티넨탈’의 윤준식 셰프는 프랑스 관광청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라 리스트 2019’ 만찬에서 한식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카나페 3종을 선보였다.

‘갈비찜 꼬치’ ‘치즈를 곁들인 호두곶감말이’ ‘가지 된장구이’ 메뉴는 한국 전통 식자재와 신라호텔만의 레시피로 만들어져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프랑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앞서 라연은 지난 11월 3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바 있다. 라연은 ‘예(禮)와 격(格)을 갖추어 차려낸 최고의 한식 정찬’을 콘셉트로, 전통의 맛을 세심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라 리스트 2019’에는 서울신라호텔의 세 레스토랑외에도 정식당·밍글스·가온·알라프리마·메르씨엘·랩 24·스시선수·스시초희·라미띠에·스와니예·테이블 34·스시효·스시조가 톱1000 순위에 올랐다.

옛 파리 조폐국에 위치한 ‘기 사부아(Guy Savoy)’ 레스토랑과 뉴욕의 ‘르 베르나르댕(Le Bernardin)’이 100점 만점에 99.75점으로 동점을 얻으며 공동 1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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