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숍·골프 테마존 등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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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오픈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이렇다. 산과 골프장 등 주변의 자연을 그대로 활용해 쇼핑에 휴식을 더해 가족놀이터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오픈에 하루 앞서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기흥점의 경우 주변에 상업시설이 없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점을 이용, 기존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자연친화형 아웃렛으로 설계했다”면서 “1차 상권(10km 이내 또는 반경 30분 이내 거리)인 동탄·용인·수원 지역 내에 약 25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연간 5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점의 1차상권은 30~40대 인구구성비가 전국평균 31.6%보다 3.7%포인트 높은 35.2%이며, 이들의 자녀로 예상되는 10세 이하 인구구성비 역시 전국 8.6% 보다 3.5%포인트 더 높다. 기흥점이 가족고객을 겨냥해 유·아동 콘텐츠를 강화한 이유다. 1층 외부에는 롯데가 약 8억원을 투자해 직접 만든 숲모험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고, 2층에는 맘앤키즈 라운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 나오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스케치가 구성돼 있다.
중앙 주 출입구인 로툰다광장을 지나면 만나는 피노키오 조형물도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브랜드도 아웃렛 최다인 37개가 입점해 있고 쇼핑몰 형태로 실내에 조성돼 있어 아이와 함께 쇼핑이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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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중고서적 전문브랜드 예스24가 들어왔다. 325평으로 조성된 예스24에는 서적 판매는 물론 ‘코리아CC 골프장’을 조망하며 쉴 수 있는 카페와 문화강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유통업계의 대세인 ‘체험’도 강조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어 ‘서핑숍’이 입점했다. 지하 2층 140평 규모로 들어선 ‘플로우하우스’에서는 고객들은 서프 시뮬레이터에서 바디 서핑·스케이트보딩·스노우 보딩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공파도 위에서 1분 동안 쏟아지는 3000t의 물을 시속 27km 속도로 즐길 수 있다.
‘골프8학군’이라 불릴 정도로 용인 인근은 골프장이 잘 조성돼 있어 이같은 지역적 특징을 살려 골프존에도 공을 들였다. 골프 상품군을 대거 확충한 것은 물론 202평 규모의 골프 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300인치 커브드 와이드 스크린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룸’에서 골프 시타와 함께 전문가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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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이케아가 2019년 말 오픈할 예정이며, 세계음식문화거리·레지던스 등 용인시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13만평에 이르는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후식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은 “평일 8000명, 주말 4만50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면서 “1년차 이내에 매출 4000억원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