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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T&E ‘VR스테이션 강남점’, 2030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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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12.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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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T&E의 ‘VR스테이션’이 2030대 젊은 고객층이 주로 찾으며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고객들이 마리오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현대IT&E의 ‘VR스테이션’이 2030 젊은세대의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IT전문기업 현대IT&E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에 문을 연 가상현실 테마파크 ‘VR스테이션 강남점’의 방문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현대IT&E 관계자는 “이미 VR을 경험했거나 처음 접해 보는 고객들이 호기심에 VR 스테이션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를 VR콘텐츠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젊은층의 방문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3960㎡(1200평) 규모로 총 4개층으로 운영된다.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콘텐츠로 구성된 ‘VR Z’가 들어서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국내 VR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IT&E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에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리오 카트·드래곤볼·신세기 에반게리온·갤러그 등을 활용한 총 11종의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 콘텐츠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VR시네마’가 최대 자랑거리다. VR과 4DX를 접목시킨 16석 규모의 VR 전용 영화관으로, 최고급 사양의 헤드셋과 모션체어를 적용해 VR 영화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기존 1~2인만 이용 가능했던 VR과 달리 최대 8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VR외에도 미디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는 ‘멀티플렉스형 종합문화공간’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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