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오쇼핑부문 2018년 TV홈쇼핑 히트상품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인다. 왼쪽 첫줄부터 차례로 엣지·VW베라왕·지오송지오. 아래는 셀렙샵 에디션과 지스튜디오.
올 한해 홈쇼핑에서 패션 상품이 제일 잘 나갔다. 장기불황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스테디셀러가 여전히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단독 패션브랜드가 순위권에 오르며 차별화 전략이 통했다.
17일 홈쇼핑 업계가 일제히 올해의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대부분 홈쇼핑 효자상품인 패션브랜드가 1위에 올랐다.
181217_GS샵 히트상품 1위 SJ와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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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발표한 올해의 히트 상품에 SJ와니가 1위에 올랐다. 패션 브랜드가 히트상품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GS샵은 인기가 검증된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한 브랜드들의 명성이 더욱 높아진 모습이다. 1위 상품은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SJ와니’가 올랐다. GS샵에서 패션 브랜드가 히트상품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SJ와니’는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도 2015년부터 단 한해도 빠짐없이 GS샵 히트 상품 상위권에 꼽힌 브랜드다.
이 외에도 올 F·W시즌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쏘울’과 ‘모르간’이 각각 6위와 8위에 오르는 등 톱10 중 7개 브랜드가 패션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올뉴 티에스 샴푸’는 올해 4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20~30대 남성 고객에게도 큰 지지를 받으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올 한해(1월1일~12월12일) 히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패션 상품이 상위 10위 내 5개를 차지하고, 히트상품 1위에 오쇼핑부문 대표 패션브랜드 ‘엣지(A+G)’가 올랐다고 전했다.
‘VW베라왕’(3위) ‘지오송지오’(4위) ‘셀렙샵 에디션’(5위) 등도 상반기에 이어 올해도 순위에 오르며 히트상품 톱10에 랭크된 패션 상품 모두 오쇼핑부문의 단독 브랜드들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패션이 올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론칭한 ‘지스튜디오’도 론칭 3개월 만에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AHC(2위)’ ‘씨앤피닥터레이(8위)’ 등 히트상품순위권에 4개나 포진한 이미용품은 전년 대비 주문량이 16% 증가하며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정속옷대표 브랜드 ‘라이크라 에스뷰티’(9위)도 2년 연속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에 오른 아니베에프와 10위인 아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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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에 오른 아니베에프와 10위인 아이젤.
롯데홈쇼핑의 올 한해 히트 상품 키워드는 ‘단독’ ‘패션’ ‘브랜드 충성도’로 압축할 수 있다. 업계 최초 론칭 상품을 선보였던 브랜드들이 대거 진입했고, 순위에 진입한 브랜드 대부분이 재구매율이 20% 이상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톱10 상품 중 AHC(3위)·가이거(9위)·마마인하우스BY박홍근(4위) 등을 제외한 7개 브랜드가 패션브랜드다.
1위 상품은 롯데홈쇼핑 대표 단독 패션 브랜드인 ‘아니베에프’가 차지했다. 올해 총 57만5200세트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단독 패션브랜드인 LBL이 2위, 조르쥬 레쉬가 5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이 단독 판매 상품이 순위권에 올랐다.
현대홈쇼핑_J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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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2018년 히트상품 1위에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올랐다.
현대홈쇼핑은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 상품을 성공시키며 론칭 3년 만에 현대홈쇼핑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J BY’ 외에도 현대홈쇼핑이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선보였던 자체브랜드(PB) ‘라씨엔토’와 ‘밀라노스토리’도 좋은 반응을 기록하며 각각 6, 7위를 기록했다.
‘헤드스파7(9위)’ ‘조성아파운데이션(10위)’ 등도 새롭게 히트 브랜드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해 인기 상품이었던 조이너스는 2위로 한계단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