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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서 ‘롯데’로 간판 바꾼 ‘인천터미널점’ 4일부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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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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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외관 참고사진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인천터미널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롯데백점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8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영업을 공식 종료하고 오는 4일부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으로 공식 영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인천종합터미널 소유권이 롯데쇼핑이 넘어가면서 취해진 조치다.

인천점은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이 약 70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린 알짜매장으로, 롯데백화점은 부대설비공사 등을 완료해 4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장기간 문을 닫을 경우 고객 불편함을 초래하고 협력사의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해 대부분의 브랜드를 승계했으며, 일부 보수 작업이 필요한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4개월간의 리뉴얼 작업을 완료한 후인 오는 5월 오픈할 예정이다.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 전국 맛집이 들어선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맛집인 ‘공화춘’, 인천 송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피노’ 등 인천 지역 유명 맛집이 입점하고,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인 ‘오뎅식당’ 등 전국 유명 맛집들도 선보인다.

의류 등 패션매장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승계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매장 개편을 통해 수입 브랜드 및 해외 명품 브랜드 등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롯데 온니(Lotte Only)’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인다. 여성 수입 의류 PB인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 남성 수입 의류 PB인 ‘엘리든 맨(ELIDEN MEN)’, 스포츠 편집 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 등을 전략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신세계백화점 VIP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기존 신세계 VIP고객들은 5층 컨시어지룸을 방문해 MGV 전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들에게는 등급별 수평 전환을 통해 2019년 한해 동안 롯데백화점의 MVG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장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향후 단계적 매장 개편으로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과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지하 2층부터 6층까지의 규모로 부지면적 2만9223㎡(8840평), 연면적 13만6955㎡(4만1429평), 영업면적 5만1867㎡(1만5690평)에 달하는 대형 백화점이다. 주차대수는 1600대다.

오픈 기념으로 4일부터 8일까지 1층 점행사장에서 ‘오픈 축하 아우터 박람회’를 진행하고, 9일부터 13일까지는 ‘비비안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축하 이벤트로 ‘인기 가수 릴레이 콘서트’를 열고 4일 오후 3시에는 가수 ‘김종국’, 5일 오후 3시에는 가수 ‘홍진영’, 6일 오후 3시에는 가수 ‘바이브’를 초청해 5층 문화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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