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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지난해 이용률 6700만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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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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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대 여성 고객이 GS25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GS25가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택배·공공요금 수납·하이패스충전·ATM 등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한해 동안 6700만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택배서비스는 2008년 592건을 시작으로 2018년 1300만건을 돌파해 지난 10년간 2만배 이상 성장했으며,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한 후 GS25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픽업서비스도 한달 평균 2만5000건에 달한다. 신용카드를 신청한 고객이 기존 등기 우편이나 대면 수령을 대신해 GS25에서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신용카드 픽업서비스도 있다.

배송서비스는 주로 맞벌이 가정이나 1인 가구 등이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상품을 퇴근길에 인근 GS25에 들러 찾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주이용객은 20~30대 여성 고객으로 이들의 이용 구성비는 전체의 46% 정도다.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의 이용건수도 2018년 100만건을 돌파했다. GS25는 101개 기관의 공공요금 및 세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제휴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요금 납부 서비스는 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지방세 납부 순이다. 특히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이나 1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용률이 높다.

GS리테일은 기존 생활편의 플랫폼 외에도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한국도로공사 및 하이패스 단말기 1위 브랜드 ‘GPASS’를 보유한 에어포인트와 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고, 금액 충전서비스까지 도입했다. 2018년 GS25에서 하이패스 충전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금액을 100억원을 훌쩍 넘겼고, 주 이용고객은 30~40대 남성이다.

지난 12월에는 GSPark24를 인수하며 주차장공간과 결합한 소매 유통 배송 거점 활용 및 카셰어링 공유 경제 확대에 따른 거점 확보 청사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미래 자동차 에너지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2023년까지 GS25와 GS수퍼마켓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500대까지 확충하기로 했다.

2019년에도 GS리테일은 적극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해 가기로 경영방침을 정했다. 유망 신사업 발굴 및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반안에 대한 연구를 전사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팀장은 “언택트·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 트렌드 및 구조 변화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면서 “편의점이 갖고 있는 장점인 접근성을 잘 살려서 단순 소매점으로서의 기능 외에 다양한 연령대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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