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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이사·신학기 수요 잡아라”…신세계百, 새해부터 대규모 리빙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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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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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새해 세일부터 혼수·이사·신학기 수요 선점을 위해 대규모 생활장르 대형행사를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새해 첫 세일부터 생활장르 대형행사를 열고 주방·식기류·가구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전점에서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생활장르 대형행사를 열고 이사·신규 입주와 결혼·신학기 등의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매년 1월 생활장르 매출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생활장르의 매출은 2016년 4.7%, 2017년 7.4%, 2018년 11.1% 등 꾸준히 매출 신장률이 오르고 있다. 새해 신상품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이월상품·가격인하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 측은 분석하고 있다.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방학을 맞아 아이들 방을 꾸미려는 부모들까지 수요가 맞물리면서 해마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월과 2월 사이 서울시에만 6만4000여세대, 전국에 걸쳐 13만 세대에 육박하는 신규 입주 수요가 예정돼 있어 주방용품뿐만 아니라 침대·소파 등 대형 가구 수요도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 걸쳐 약 11만 가구가 입주했던 시기의 생활장르 신장률을 살펴보면 장르 전체가 9.1% 신장했으며 주방·식기류는 5.5%, 가구는 18.2% 신장하는 등 이사 수요에 맞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상반기 대규모 신규 입주 수요와 혼수·신학기에 맞춰 새해 첫 대형 행사를 생활장르 대형 행사로 기획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연중 최대 규모인 42억 물량의 ‘키친&다이닝 페어’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펼쳐진다. 실리트·르쿠르제·WMF·빌레로이앤보흐 등 인기주방·식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어 나뚜찌·디자인벤쳐스·씰리·템퍼·세사 등 국내외 유명 가구·침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홈 퍼니싱 세일 페스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서 펼쳐진다.

홈 퍼니싱 판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신세계만의 단독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혼수·이사·신학기 수요가 모두 몰리는 1월을 겨냥해 주방용품·가구 등 신세계만의 생활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대형행사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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