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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올해의 컬러 ‘코랄’ 때이른 특수…올리브영, 코랄 계열 색조 화장품 매출 4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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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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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코랄
‘리빙 코랄’이 팬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면서 올리브영에서 코랄 컬러의 색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빙 코랄’이 팬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면서 봄시즌에 주로 찾던 ‘코랄’ 컬러 색조 제품이 때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H&B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해 12월17일부터 1월7일까지 최근 3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랄·오렌지 계열의 주요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가량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20% 증가한 색조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의 두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리브영 측은 지난달 6일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리빙코랄’을 올해의 색으로 선정하면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빙 코랄’은 황금빛을 띠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넘치는 활기와 포근한 온기를 전하는 컬러다. 최근 발표됐던 ‘울트라 바이올렛(2018)’ ‘그리너리(2017)’ 등 메이크업에 활용이 다소 어려웠던 컬러와 달리 올해는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하는 컬러라 그 어느 해보다 코랄·오렌지 계열의 색조 제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립 제품뿐 아니라 수줍은 홍조를 표현해주는 블러셔와 아이섀도 등의 매출 신장도 두드러진다. 코랄 컬러의 블러셔 매출은 같은 기간 5배가량 급증했으며, 아이섀도도 140% 신장세를 기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랄 컬러는 립이나 블러셔·아이섀도 등 어떠한 카테고리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팬톤이 선정한 컬러와 유사한 색조 화장품의 수요가 연초부터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메이크업은 강렬한 포인트보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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