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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쑤는 가정 늘었다”…G마켓, 죽 판매량 전년비 5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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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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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모음
최근 들어 가정에서 ‘죽’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풍년 꾸노 죽제조기, 양반 모닝밀 호박죽, 양반 밤단팥죽.
‘죽’ 쑤는 가정이 급증했다. 간단한 끼니나 영양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어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조기 등이 대거 등장하면서 죽의 인기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G마켓이 최근 한달(12월23일~1월22일)간 판매된 죽 판매량을 살펴보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소고기죽은 5배에 육박하는 394%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으며, 전복죽은 68%, 단팥죽은 16%, 야채죽은 23% 매출이 신장했다. 또한 가정에서 간편하게 죽을 만들 수 있는 죽제조기도 판매량이 동기간에 27% 늘었다.

구운 밤을 썰어 넣어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인 ‘양반 밤단팥죽(285g*10개·1만3900원)’, 넉넉한 양으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비비고 소고기죽(450g·2980원)’, 파우치에 담아 숟가락으로 떠먹을 필요 없이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양반 모닝밀 호박죽(130g*14개·2만300원)’이 G마켓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드러운 계란과 6가지 야채가 들어 있는 ‘오뚜기 계란야채죽(285g*2개·3900원)’은 칼로리 부담이 적어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대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간편식뿐 아니라 죽을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죽제조기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한경희 죽제조기(9만3550원)’는 죽 재료를 넣기만 하면 알아서 불세기를 조절하고 눌러붙지 않게 저어줘 25분 만에 죽이 완성된다. ‘풍년 꾸노 죽제조기(10만9000원)’는 원터치 버튼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죽과 이유식 등을 만들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이 까다로웠던 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이 풍부해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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