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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매장 개편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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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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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뉴얼 분당 정자점·고양 행신2점 매출 및 객수 대푝 증가
홈플러스
지난 2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용인 죽전점에서 모델들이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코너 등을 둘러 보고 있다.
홈플러스가 자사의 슈퍼마켓 브랜드 익스프레스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개편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분당 정자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지난달 27일 리뉴얼 오픈 이후 이달 20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51%, 객수 30%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은 지난해 8월 옥수점을 최초로 오픈한 이후 지난달 27일 2개점을 추가 개편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과일이 70%, 채소가 67%, 축산이 80%, 수산이 91%, 냉장·냉동식품이 20% 증가했다.

분당 정자점과 동시에 오픈한 3호점 고양 행신2점 역시 같은 기간 매출 50%, 객수 27% 증가했으며, 과일 90%, 채소 40%, 축산 60%, 수산 48%, 델리 50%, 냉장·냉동식품 20% 등 상품별 판매량도 대부분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용인 죽전점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 4호점으로 재구성해 23일 오픈했다. 개편 후 영업 첫날에만 목표한 것보다 4배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용인 죽전점은 과일·채소·육류·생선 등 신선 코너의 면적을 이전 대비 30% 넓히고 상품 수를 120여 종으로 늘렸다. 딸기·삼겹살·밀감·특란·불고기 등 고객이 자주 찾는 상품은 할인 등 각종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간편식 역시 120여 종을 늘려 290여 종의 상품을 갖췄다. ‘쿠킹박스 기사식당 불고기’ ‘AAF 진짜 스팸부대찌개’ 등의 대표 상품을 내세워 ‘간편식 전문관’을 구성했다. 여기에 냉동 간편식 매대를 매장 입구 쪽으로 재배치해 냉동 만두·동그랑땡 등 인기 상품을 고객이 보다 찾기 쉽게 했다.

세계 맥주 페스티벌·세계 와인 코너도 각각 마련해 슈퍼마켓에서도 대형마트처럼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꾸몄다. 고객 동선을 고려해 바로 옆 매대에는 안주류 특화존을 만들고 52종의 안주 상품을 판매한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지원본부장은 “지난해 전환한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의 매출이 늘어나며 이 변화가 고객 마음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더욱 공격적으로 각 상권 특성에 맞는 리뉴얼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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