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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너구리컵’은 너구리 특유의 오동통한 면발과 순하고 담백한 국물은 물론, 국내산 다시마와 너구리 캐릭터 어묵까지 순한너구리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30% 정도의 소비자가 순한맛 라면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면서 “순한맛 라면의 수요는 농심이 최근 출시한 해물안성탕면·튀김우동면 등 맵지 않은 라면들의 인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이 순한너구리를 리뉴얼하고 시장에서 좋은 평을 받은 점도 컵라면 출시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2017년 12월 순한너구리 국물에 홍합 등 해물재료의 비율을 늘려 국물 맛을 더 시원하고 진하게 했고,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어묵을 넣어 시각적 효과도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순한너구리컵으로 맵지 않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과 어린이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의 해물우동맛 라면 브랜드 ‘너구리’는 ‘순한너구리컵’ 출시로 기존의 ‘얼큰한너구리’ ‘너구리큰사발’ ‘너구리컵’ ‘순한너구리’ ‘볶음너구리’ ‘볶음너구리큰사발’을 포함해 총 7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