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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골든 밸런타인’…이마트, 대규모 밸런타인데이 행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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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2. 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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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발렌타인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설 명절 이후’ ‘평일’이라는 두 가지 성공 조건이 맞아떨어지며 유통업계에선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 매출을 요일과 시기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었던 2016년 밸런타인데이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집중 판매 기간이던 1월31일부터 2월14일까지 15.3% 매출이 감소했고, 설 연휴 후 평일인 화요일에 밸런타인데이였던 2017년에는 같은 기간 32.2% 매출이 신장했다. 설 연휴 전날에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해에도 16.3%로 매출이 감소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는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 이후 평일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2017년의 ‘밸런타인 대목’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마트는 ‘골든 밸런타인’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120억 규모의 밸런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캔디·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피코크는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지난해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초콜릿과 캔디 등 상온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했다.

밸런타인데이가 단순히 초콜릿·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밸런타인 행사 기간(1월31일~2월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냉장 디저트의 매출은 2017년 대비 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와인 판매는 2.5배나 늘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는 캐나다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후룻·애플, 각 280g)’을 각 3980원에 선보이고, 이탈라이 직소싱 상품인 ‘피코크 카푸치노 케이크(75g*2)’도 3980원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피코크 행사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12개 협력사와 손잡고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했고, 롯데·해태·오리온·크라운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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