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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공시지가 20%↑…경기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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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2.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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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하남 교산 10.3% 오를 듯
인천 계양은 5.1% 소폭 인상
토지보상금도 크게 오를 전망
표준지
올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뛰면서 토지보상금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밸류맵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9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3기 신도시 땅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남양주 왕숙 1지구가 전년대비 1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으로 따지면 8.8%포인트 확대됐다.

왕숙 2지구는 지난해 6.4%에서 12.7% 포인트나 오름폭이 커져 19.1%를 기록했다.

왕숙 1지구 신월리 400에 위치한 답(2963㎡)은 땅값이 42.7%나 올라 3기 신도시 표준지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국토부가 12일 발표한 경기도 표준지 평균인 5.91%과 견줘 3배가 조금 넘는 수치다. 도내 전체 평균과 3기 신도시간 공시지가 상승률간 온도차가 컸다.

하남시 교산은 10.3%로 나타났다. 지난해 5.5%보다 두 배가량 땅값 상승폭이 커졌다.

또 다른 3기신도시 예정지인 과천 과천동·주암동 일대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10.3% 올랐다.

인천 계양은 5.1% 상승해 3기신도시 예정지 중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인천광역시 표준지 전체 상승률인 4.37%에 비해서는 약간 높다.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3기 신도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각 신도시가 속한 지자체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게 나왔다”면서 “해당지역 토지보상금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13일 ~ 3월 14일 온라인과 지자체 민원실에 공개한다. 이의신청도 같은기간 받는다.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이의신청 표준지를 재조사한 뒤 4월 12일 최종 공시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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