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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높이고 수익성 개선 주력”…이마트, 2019년 전망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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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2.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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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매출액(연결기준) 17.8%, 총매출액(별도기준) 5.1%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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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 한해 외형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이마트는 14일 2019년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순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17.8% 증가한 20조800억원, 총매출(별도기준)은 15조68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할인점이 8.2% 신장한 11조5780억, 트레이더스가 30.6% 증가한 2조 4940억으로 예상되며, 노브랜드와 일렉트로마트 등의 전문점은 1조3770억으로 총 매출이 68.4%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이마트의 성장 핵심은 ‘온라인 신설법인’이다. 이마트는 3월 온라인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온라인 통합법인의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3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트레이더스를 ‘제2의 이마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독 상품 등 차별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기존점 매출을 증가시키는 한편 올해 3개 신규 점포(월계·부천옥길·부산명지) 출점할 예정이다.

편의점 이마트24 또한 공격적인 출점으로 다점포화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올해 1000여개 점포를 새로 오픈해 매출을 43%가량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오프라인 이마트는 할인점 경쟁력의 핵심인 ‘가격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상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으로 초저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리뉴얼 투자로 기존점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수익성 개선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매장 내 운영상품 수(SKU)와 매장공간 최적화로 수익성을 강화한다. 이마트의 차별화 경쟁력인 식품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비식품 MD 효율화 및 경쟁력 있는 테넌트 유치로 단위 매장당 매출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비용구조 혁신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도 강화할 예정이며, 전문점의 경우 기존점 효율제고와 출점 기준 재정립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소비양극화·최저임금인상 및 가계부채 증가로 고객 수 감소와 비용상승으로 대형마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면서 “올해 영업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마트는 할인점 본업에 충실한 영업, 온라인 통합 법인 출범 및 비용구조혁신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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