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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시코르’, 인천공항 T1면세점·온라인 동시공략…“글로벌 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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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2.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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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 사진(!)
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글로벌 뷰티 시장을 노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20개 시코르 매장에서 선보였던 자체상품 ‘시코르 컬렉션’을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화장품 전문점’이라는 콘셉트로 첫선을 보인 이래 ‘시코르’는 2017년 보디컬렉션을 시작으로 지난해 메이크업 컬렉션까지 자체 상품 역량을 키웠다. 보디컬렉션은 지난해 14.7%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한편 시코르 전체 PB제품은 계획대비 6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코르 컬렉션’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면세점과 함께 자리한 시코르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코르 AK&홍대점에는 시코르 컬렉션 존을 별도로 만들어 10% 미만에 머물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을 20%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인천공항 T1 신세계면세점에는 보디컬렉션 4종·마스크팩 4종·메이크업 컬렉션 6종과 스킨케어(클렌징) 2종 등 로드숍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검증을 거친 16종의 시코르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프라인과 온라인 면세점 이용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적극 반영해 상품을 구성했다. 목적 구매가 뚜렷한 오프라인의 경우 연관 상품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보디워시&로션세트, 쿠션 듀오 세트 등 듀오 세트로만 준비했다. 온라인은 세트 상품에 비해 단품 구매 비중이 3배가량 높은 소비패턴을 고려해 단품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로드숍에서 외국인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들을 선두에 내세운다. 보디컬렉션 제품의 경우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얻고 있는 호박씨와 망고씨드버터 등 천연보습제를 사용한 ‘체리블라썸’과 ‘코지파우더’를 전면에 소개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벨벳 피부’ 연출로 유명한 ‘벨벳 쿠션’과 ‘미니 립스틱’으로 불리는 ‘슈퍼 듀 쁘띠 립스틱’ 14개 색을 온라인에 모두 선보이는 등 메이크업 컬렉션의 인기상품을 엄선했다.

김은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과 주요 상권 로드숍에 이어 온·오프라인 면세점 입점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시코르를 소개하게 됐다”면서 “최신 트렌드·고품질·합리적 가격을 모두 담은 자체 상품으로 시코르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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