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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금융사기’ 장영자씨 소유 토지 경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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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3. 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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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경매에 부쳐진 장영자씨 소유 토지 일부 전경/제공 = 지지옥션
사기사건으로 4번째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장영자씨 소유 토지가 경매로 나왔다. 장씨는 희대의 금융사기로 1980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8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124-3, 128-2, 128-3, 128-4, 129-1 등 5개 필지(총 면적 2,709㎡)에 대한 1회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씨 토지는 지난 2012년 6월 개인 근저당권자의 상속인에 의해 첫 경매개시결정(사건번호 2012-21587)이 내려졌으나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못한 채 2014년 12월 취하됐다. 이후 동일한 채권자에 의해 2016년 7월(사건번호 2016-19445) 경매가 재개됐다.

장씨가 아끼던 골동품도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숙박비 8000여만원을 받지 못한 호텔이 강제집행을 신청한 도자기 등 37점에 대한 동산경매(사건번호 2018본 2777)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들 동산의 감정가는 총 7500만원이었으나 최저가가 4800만원까지 떨어진 3회차에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5개 필지 모두 개발제한구역, 자연녹지지역에 속해 활용계획 등을 면밀히 수립한 뒤 입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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