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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달 14일 서울 홍대에 오픈한 ‘스톤브릭’ 안테나숍이 개점 첫날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달 만에 매출이 계획대비 2.7배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톤브릭의 ‘안테나숍’이 위치한 홍대점은 인근 상권에 화장품 로드숍 7~8개가 모여 있는 격전지임에도 평균 객단가가 3만4000~3만5000원에 이르며 일일 방문객이 평일 400여명, 주말 1000여명에 이르는 등 반응이 좋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스톤브릭’을 론칭할 때부터 10~20대를 겨냥해 19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블록완구 ‘레고’의 콘셉트를 적용시켜 제품을 쌓거나 붙일 수 있도록 하는 재미를 줬다.
이는 그대로 적중해 현재 구매고객 비율 중 20대 여성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20대에 인기가 좋다. 외국인 고객도 1/4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중 70%가량이 일본인 방문객(전체의 17%)로 타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중국인 방문객(전체의 5%)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마트 측은 “스톤브릭 상품이 크기가 작고 귀여우며 통통 튀는 색감 때문에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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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릭’은 정용진 부회장이 론칭부터 직접 챙길 만큼 관심이 높았던 브랜드다.
정 부회장은 론칭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이란 글과 함께 스톤브릭의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 4장의 사진을 게재했고, 오픈 하루 전인 2월13일에는 스톤브리의 SNS 공식계정을 알리고 홍대 안테나숍 오픈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화장품 사업’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17조491억원으로 전년보다 9.9%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628억원으로 20.9%나 떨어져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마트는 2016년 PL브랜드 ‘센텐스’로 화장품 사업에 처음 발을 들인 이후 영국의 H&B스토어 ‘부츠’를 국내에 론칭하기도 했다.
‘스톤브릭’도 단순히 PB상품이 아닌 NB(제조업자 브랜드)상품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마트는 스톤브릭을 이마트가 아닌 타 유통채널에도 입점 시킬 계획으로, 해외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홍대 안테나숍에 이어 지난달 28일 인천공항면세점 화장품 편집숌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2~3곳의 타 채널매장에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김계숙 스톤브릭 팀장은 “컬러·스마트·펀 등 세 요소로 차별화를 이룬 스톤브릭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뤘다”며 “신규 NB 색조브랜드로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판로를 지속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