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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분더샵은 지난 2월 엄선한 수입 프리미엄 원단만을 사용해 인체친화적 제작 공법의 차별화된 초(超)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를 선보였다.
분더샵만의 맞춤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측정시 사이즈와 실제 제품 간의 오차를 줄였으며, 어깨와 소매를 잇는 봉제선도 활동하기에 편하도록 겨드랑이 이음새를 비틀어 봉제해 마찰을 최소화하는 등 인체친화적인 특별 제작 공법을 가미했다.
프리미엄 셔츠인 만큼 원단부터 소매 단추까지 다르다. 원단은 고급 셔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광택을 위해 스위스 알루모사의 원단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고, 셔츠 박음질에 필요한 실도 세계 실 시장 점유율 1위인 독일의 괴테만사 봉제실의 실을 수급해 사용하고 있다. 단추도 플라스틱 단추에 비해 30배가량 비싼 자개단추를 사용해 셔츠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
분더샵은 남성맞춤셔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하며 K패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2017년 미국 럭셔리 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이어 최근 세계 10대 백화점인 뉴욕 ‘버그도프 굿맨’에도 자체 제작한 브랜드 ‘분더샵 컬렉션’이 정식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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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컬렉션은 버그도프 굿맨 입점과 함께 봄·여름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렌지·핑크·민트 등 파스텔톤의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셔츠·바지 등 100여종이다. 정식 입점에 앞서 신상품 사전 공개 행사에도 현지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 순항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가죽상품은 ‘마치 종이와 같이’ 얇게 가공해 ‘페이퍼 레더’라고 불릴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의 스커트와 재킷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도 분더샵 컬렉션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2월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디자이너 편집숍 ‘모다 오페란디’의 온라인에서 진행한 론칭 행사에서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신제품 판매 기간 연장 요청을 두 번이나 추가로 받기도 했다. 통상 1회로 끝나는 론칭 행사의 특성상 신진 브랜드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은 백화점 경쟁력의 핵심인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제일을 기반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