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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씨유)가 최근 3년간 숙취해소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 20.6%, 2018년 14.0%, 2019년(~2월) 16.2%로 꾸준히 매출이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해 7월 이후에도 직장인들의 저녁 회식이 줄면서 숙취해소제의 매출이 하락할 거라는 업계 우려와 달리 오히려 지난해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U 관계자는 “가벼운 음주에도 숙취해소제를 챙겨서 음용할 정도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환·젤리 등 새로운 형태의 숙취해소제가 취식의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편의점 CU의 전체 숙취해소제 매출에서 2030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52%에서 올해 61%로 9%P가 증가했다.
이에 CU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을 확대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향을 가미한 캔디 형태의 숙취해소제 ‘지금부터 안티이불킥(5000원)’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는 환타입의 러시아산 숙취해소제인 ‘안티파흐멜린(5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김은경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MD는 “‘혼술족도 숙취해소제를 챙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보다 섭취가 용이한 환·캔디 타입의 숙취해소제가 2030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4월 한달 간 ‘지금부터 안티이불킥’과 ‘안티파흐멜린’ 등 두 제품에 대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