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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블랙이오’로 4월 보릿고개 넘는다…“4월 한달간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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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3.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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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블랙이오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 중 하나인 4월을 맞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블랙이오’로 소비심리에 불을 지핀다.

이마트는 오는 5월2일까지 1000여품목, 1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이오’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이마트가 지난해 11월 창립 25주년 개점기념 행사를 ‘블프’ ‘광군제’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문화로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처음 선보였다.

특히 4월은 유통업계 최대 비수로 통하는 달로,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 2년간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4월 매출은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5% 내외로 11월과 함께 최저 수준이다.

이에 이마트는 ‘블랙이오’를 4월에 진행,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복안이다.

행사는 4월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와 4월18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되는 2차로 나뉜다. 신선식품은 4월3일까지 진행된다.

블랙이오 대표 상품을 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가족먹거리다. 이마트는 첫 주자로 직소싱 생새우로 만든 ‘어메이징 새우모둠초밥(12입)’을 1만5800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초마짬뽕’ 4인 기획상품도 행사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40%가량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과거 ‘치즈몽땅번’ ‘슈크림몽땅’ 등 히트상품의 뒤를 잇는 베이커리 신제품 ‘블랙이오 시루케익’(500g)을 4980원에 준비했다. ‘블랙이오 시루케익’은 이사철 수요를 겨냥해 이마트가 개발한 이색 케이크로, 4개월 간의 사전기획으로 탄생했다.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하게 연관된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마리당 2880원에 판매하고, 베트남산 코끼리망고는 정상가 8980원에서 20%가량 할인한 6980원에, 아기 코끼리망고는 정상가 7580원에서 20%할인한 59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횡성한우 20t을 준비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딸기(500g×3팩)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9900원에 선보이는 한편 벌교 새꼬막(1.5kg·봉)도 5,480원에 마련했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혜택도 높였다. 블랙이오 패키지를 적용한 행사상품을 KB국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고, 4월10일까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블랙이오 상품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 트위지 LIFE트림(1명)·100만원 상당여행상품권(1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인 4월을 맞아 소비를 진작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블랙이오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마트만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지향하는 행사인 만큼 알찬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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