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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청량리역 한강수자인 84㎡ 분양가 9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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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4. 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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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대출 40% 시공사 대출알선
한양
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에 몰린인파/사진 = 정아름기자
5일 방문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은 꽃샘추위에도 관람객 들로 북적였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청량리 분양 3총사 중 두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앞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에 돌입했으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분양을 앞두고있다.

동부청과시장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전용 84㎡ 에서만 9가지 주택형이 나온다. 84㎡ 분양가는 8억3100만 ~ 10억820만원이다. 시세보다 분양가가 소폭 낮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2013년 입주) 전용 84㎡는 10억 중반에 거래돼고 있다.

전용 124㎡는 15억7900만원, 전용 162㎡는 20억2900만원으로 책정됐다.

규모는 지하8층 ~ 지상59층 4개동으로 조성된다. 총 1152가구 중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84㎡ 1116가구 △124㎡ 2가구(펜트하우스) △162㎡ 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1·D1·M1·K1㎡ 등 4가지 주택형이 꾸며져있다.

분양가 9억원을 넘어 주택도시보증공사 중도금대출이 불가해 시공사인 한양이 대신 중도금 60% 중 40%를 알선한다. 중도금대출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가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하면서 유주택자들이 관심을 대거 보였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청약금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당계약이 끝난 뒤 물량이 남을 경우 사전 청약접수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무작위 추첨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부부 양모씨(72)와 손모씨(69)는 “이후 분양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안될까봐 이곳 무순위를 넣으려고 한다”면서 “1주택자로 당첨되면 살고있는 아파트를 팔아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대문구에 사는 한 50대 4주택자는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낮지만 싼 것 같진 않다”면서 “그래도 무순위를 신청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혼부부지만 가점이 모자라 일반공급을 노리는 무주택자도 있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이모씨(60)는 “자식이 신혼부부라 대신 보러 왔다”면서 “결혼한 지 2년밖에 안돼 특별공급 말고 일반 공급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상복합단지라 전용률이 떨어져 가구 내 면적은 일반아파트보다 좁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용 84㎡D1 견본주택 침실3을 구경하던 관람객은 “방이 너무 답답해보인다”고도 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청약일정은 10~11일 무순위청약, 12일 특별공급,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무순위청약도 1순위청약과 같이 아파트투유에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7~9일이다.

무순위청약은 다음달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무순위 청약 계약일은 30~31일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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