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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그랑자이·청량리 한양수자인 사전 무순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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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4. 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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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 조감도
방배그랑자이 조감도/제공 = GS건설
이달 서울에서 아파트투유를 통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2곳이 나온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견본주택을 열 예정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가 사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은 이번주 10~11일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올 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의무사항이 아니며, 시공사가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이틀 동안 진행되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투기·청약과열지역에서는 해당 주택건설지역 또는 해당 광역권(서울의 경우 수도권) 거주자여야 한다. 접수비는 무료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청약통장을 쓰지않아 당첨자 이력 기록이 남지 않는다. 이에따라 1순위 청약을 넣는데도 제약이 없다.

앞서 아파트투유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은 곳의 인기도 치열했다.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은 지난달 11~12일 받은 사전 무순위 청약 결과 2132건이 접수됐다. 총 공급 가구수(556가구) 대비 4배 가까운 관심수요가 몰렸다.

금융결제원이 관리하는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을 받아 그동안 지적됐던 공정성 시비도 없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공사도 미계약 물량을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는 만큼 도입을 늘리는 사업장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건 GS건설 방배그랑자이 분양소장은 “잔여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밤샘 줄서기, 특혜 시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공정한 청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달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방배그랑자이는 전체 75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256가구다. 전용면적 59~84m²로 공급되며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다.

㈜한양이 선보이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무순위청약은 10~11일 실시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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