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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3월과 4월, 패션 장르의 남성고객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5년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고 지난해 40%에 육박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그루밍 상품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몰에서 남성 전용 스킨·로션, 포마드, 향수, 등 남성 그루밍과 관련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7%, 지난해에는 21%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관리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기초 화장품으로 피부를 가꾸는 것을 넘어 두피·눈썹 등을 관리하는 남성 고객들도 늘었다.
일례로 시코르 강남역점이 프랑스 프리미엄 헤어&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케라스타즈’와 손잡고 선보인 ‘케라스타즈 퀵 헤드스파’는 올 1~3월 남성 고객 방문율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두피 마사지 머리빗과 마사지기, 눈썹 파우더 등 기초 화장품 외에 남성 전용 상품 문의도 전년보다 늘었다.
좋은 상품을 잘 관리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신세계백화점 남성 전문관 내 슈케어 브랜드 ‘리슈’는 지난 한해에만 12.4%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멘즈위크 행사에서 처음으로 ‘가꾸는 남성’ 고객을 겨냥, 화장품부터 구두 관리 용품까지 ‘남성 케어’ 관련 상품을 온·오프라인에 전진 배치해 선보인다. 또한 최대 50% 할인된 봄 인기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여성 못지않은 패션 감각과 나를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백화점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리 용품’을 앞세운 멘즈위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남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MD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