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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 300억원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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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4.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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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동물복지 목초란 15개 반측면
풀무원식품 동물복지 목초란
풀무원식품이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을 300억원대로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풀무원식품의 전체 식용란 매출은 약 1000억원으로, 풀무원식품은 올해 식용란 매출에서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풀미원식품의 동물복지 달걀은 식용란 매출 중 약 10% 내외였으나 농업회사법인 풍년농장과의 협업으로 지난해부터 23%대로 크게 성장했다.

풀무원식품은 풍년농장과 함께 유럽의 대표적인 산란계 동물복지 사육시설인 ‘유럽식 오픈형 계사(Aviary)’를 도입했고 이후 동물복지 달걀 사업을 본격화했다.

‘유럽식 오픈형 계사’는 닭을 좁은 닭장에 가두지 않고 계사 내부에 중앙 통로를 만들고 통로 양쪽으로 3층의 개방된 단을 만들어 닭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한 시설이다. 국내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준수하면서 방사 사육과 일반 평사 사육에 비해 단위면적당 더 많은 닭을 사육할 수 있어 국내 동물복지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풍년농장에서 동물복지 달걀을 공급받아 2018년 초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을 전국 출시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편의점 전용 제품인 ‘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 계란사업부 함영훈 PM(Product Manager)은 “최근 국내에서 동물복지의 관심이 늘면서 동물복지 달걀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풀무원식품이 판매하는 식용란 중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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