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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접착 테이프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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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4.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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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종합)
홈쇼핑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완충재와 종이 보냉패키지를 도입했던 CJ ENM 오쇼핑부문이 포장재에 접착제가 없어 자원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새롭게 선보인다.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는 상자에 표시된 절취선을 손으로 뜯어 개봉하면 되기 때문에 비닐 테이프를 일일이 떼어내지 않아도 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100% 종이로 된 친환경 포장재인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테이프리스 박스(eco tapeless box)’는 포장 테이프와 같은 접착제가 전혀 없는 100% 종이로 이뤄진 배송 상자로, 유해물질 배출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기에도 간편하다.

전체 상자가 종이로 된 조립형 구조이기 때문에 박스 내·외부에 접착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상자에 표시된 절취선을 손으로 뜯어 개봉할 수 있기 때문에 비닐 테이프를 일일이 떼어내지 않아도 된다.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자체 브랜드인 셀렙샵 에디션·씨이앤·엣지·장미쉘바스키아 등 패션 의류 및 잡화 상품에 우선 적용해 운영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부터 비닐 테이프 대신 종이테이프,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 부직포 의류 포장재 대신 종이 행거박스, 스티로폼 박스 대신 친환경 소재로 이뤄진 종이 보냉패키지를 도입하며 친환경 포장재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 운영은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세 번째 활동으로, 비닐·부직포·스티로폼 등 물품 배송에 가장 많이 쓰이면서도 환경에 유해했던 대표적인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포장재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포장비용은 기존보다 20% 이상 비싸지만 ‘착한 포장’ 확대로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임재홍 CJENM 오쇼핑부문 SCM 담당은 “친환경 포장재 단가가 높아 기업 입장에서 부담은 있지만 자원 순환과 유해물질 배출량 저감 등 환경 전반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적용에 앞장 설 계획”이라며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업계 전반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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