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찾아와 즐기는 게 더 도움"
'힐링 스테이케이션'으로 강릉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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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삼켜버린 끔찍한 화마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어지지 않았다. 국내 관광지로 주목받던 지역이라 피해는 더 컸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호텔탑스텐’은 산불 피해를 다행히 비껴갔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며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17일 아시아투데이를 방문한 박경선 호텔탑스텐 대표는 “고객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곳으로 놀러오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면서 “오히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호소했다.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 찾아올수록 더 큰 힘이 된다. 특히 호텔탑스텐은 속초·정동진과 비교해 아직은 관광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강릉 옥계면에 위치해 자칫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이 주춤할까 우려된다. 옥계면은 즐길거리·볼거리가 즐비해 향후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 떠오를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박 대표가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호텔탑스텐’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양과 함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금진해변이 바로 인접해 있다. 이번 산불에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은 옥계해변의 송림은 자랑거리다. 명품 바닷가 트래킹코스 ‘부채길’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 ‘헌화로’가 호텔 바로 밑을 지난다.
무엇보다 지난해 9월 호텔에 오픈한 ‘금진온천&리조트’는 빼놓을 수 없다. 금진온천수는 예로부터 물의 효능과 효과가 연구학회 및 검사기관으로부터 최고의 수질로 인정받았으며, 10가지 풍부한 미네랄과 셀레늄·바나듐 등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오픈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여행사이트에서 인기여행지 1위로 꼽힐 만큼 호텔탑스텐에 와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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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를 최고로 높이는 ‘가성비’는 호텔탑스텐의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F&B(식음료) 서비스는 특1급 호텔의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가격은 비즈니스급 호텔과 견줘도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합리적이다. 유아풀 등을 갖춘 물놀이 시설·대규모 VR존·스크린골프와 노래방 등의 부대시설은 가족여행객부터 회사 워크숍, 대학생 단체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
불과 1년여 만에 호텔탑스텐을 강릉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올려놓은 박경선 대표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있다. 여느 국제 관광도시와 비교해도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강원도를 좀더 시선을 넓혀 해외에도 알리고 싶다.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
“최근 일본여행사 대표들도 찾아와 극찬을 하고 갔고, 중국 관광 여행업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릉은 문화와 자연환경,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이제 관광시설까지 충분히 갖춘 관광 명품도시입니다. 이런 강릉을 세계 알리기 위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정부와 관광공사 등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한편 ‘호텔탑스텐’은 객실 333개와 지상 15층 규모에 디럭스 4타입·스위트 6타입·온돌 1타입 등 모두 11가지의 객실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350명 인원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과 레스토랑 뷔페 포세이돈, 비즈니스 코너,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시설, 동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을 자랑하는 스카이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