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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쿠웨이트·콜롬비아·에콰도르 순방길 올라...서울공항 통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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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19. 04.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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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쿠웨이트, 콜롬비아, 에콰도르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서울공항에서 쿠웨이트, 콜롬비아, 에콰도르 공식 방문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연합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쿠웨이트·콜롬비아·에콰도르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로 중동·중남미 순방 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동·중남미로의 외교 다변화를 꾀한다.

이 총리는 먼저 5월 3일까지 쿠웨이트 방문 일정을 갖는다.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 총리와 회담을 열고, 쿠웨이트 국가 발전 계획 ‘비전 2035’에 한국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5월 4∼6일에는 콜롬비아를 방문해 이반 두께 마르케스 대통령과 회담과 공식 오찬을 갖는다. 콜롬비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모색하고,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콜롬비아의 지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5월 6∼8일 에콰도르를 방문해 레닌 모레노 대통령과의 회담, 오토 손넨올스네르 부통령과의 확대 회담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순방의 공식 수행원은 총 17명이다. 총리실 6명을 포함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차관 급 인사들이 이 총리를 수행한다.

쿠웨이트와 콜롬비아 방문에는 각각 34개와 37개 민간, 공기업, 경제단체의 대표들이 동행한다. 동행 단체와 기업으로는 현대건설, GS건설 등 건설업체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코트라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쿠웨이트와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순방 중에 포르투갈 리스본과 미국 휴스턴을 경유하며,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 시간 5월 10일 밤 귀국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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