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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힘”…CJ ENM, 1분기 영업이익 921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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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5. 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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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M 영문로고
CJ ENM은 E&M 부문의 광고 매출 고성장과 영화 ‘극한직업’ 등의 콘텐츠 흥행, 커머스 부문의 단독 브랜드 판매 호조 등으로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상승한 9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7.1% 상승한 1조104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커머스 기업으로서 전 사업 부문에서 독보적인 자체 기획개발·제작역량 강화 등의 영향이 컸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남자친구’ ‘왕이 된 남자’ ‘커피프렌즈’ 등 주요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6% 성장한 3800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와 TV연계 상품 강화 및 통합 미디어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TV광고(YoY 16.9%↑)와 디지털 광고 매출(YoY 39.4%↑)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커머스 부문은 ‘엣지’ ‘셀렉샵’ ‘오하루자연가득’ 등 자체브랜드(PB)의 판매 호조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4% 성장한 3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1조368억원으로 2018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에도 ‘베라왕’ ‘지스튜디오’ 등 패션 단독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영화부문에서도 자체 기획한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1위, 배급점유율 35%를 차지하는 것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2%가 증가하며 매출 1041억원을 기록했고, 음악부문에서도 ‘2019워너원 콘서트’ ‘BTS 콘서트’ 등 IP강화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55.6%란 경의적인 성장률로 사상 최대의 콘서트 매출 521억원을 기록했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층 심화된 국내외 경쟁에도 차별화된 IP 포트폴리오 확대로 외형성장과 튼튼한 수익성을 견인했다”면서 “‘아스달 연대기’ ‘기생충’ ‘프로듀스X101’. 그리고 ‘베라왕’ 등 2분기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의 가속화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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